[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 Cup ULSAN'(이하 2021 LoL KeSPA Cup ULSAN)이 울산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6일 "2021 LoL KeSPA Cup ULSAN이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울산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2021 LoL KeSPA Cup ULSAN은 한국e스포츠협회와 울산광역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며, 처음으로 아시아권 팀이 참가하며 글로벌 대회로 변화를 시도했다.

올해 참가팀은 LCK 챌린저스 리그 ▲농심 레드포스 ▲담원 기아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프릭스 ▲젠지 이스포츠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DRX ▲kt 롤스터 총 9개 팀과 LoL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마크한 ▲쉐도우 EK ▲쉐도우 배틀리카 포함한 3개 팀, 아시아권 4개 팀으로 총 16개 팀이다.

대회는 16강 토너먼트로 16강 및 8강이 3전2선승제로 12월 10일에 펼쳐지며, 4강전부터는 5전 3선승제로 11일에, 최종 결승전은 12일에 실시된다.

아울러 KeSPA Cup은 울산시와 3년 연속 공동으로 주최하며, 2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가 실시된다. 국내 팀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울산 문수체육관(울산 남구)에서 대회를 펼치며, 아시아권 4개 팀은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회는 켈미, 제닉스크리에이티브, 에이수스, 아이컴브랜드,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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