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사파타·마르티네스 등, PBA 32강 안착

입력2021년 11월 20일(토) 09:14 최종수정2021년 11월 20일(토) 09:14
마르티네스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과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엄상필(블루원리조트)이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PBA투어 32강에 진출했다.

19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64강전과 LPBA 16강전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 쿠드롱, 조재호(NH농협카드), 사파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강민구(블루원리조트) 등이 64강을 통과했다. 반면, 김기혁(휴온스)과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김봉철(휴온스), 응우옌 후인 프엉 린(베트남∙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김남수(TS샴푸) 등은 6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LPBA 16강에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용현지(TS샴푸), 강지은(크라운해태) 등이 8강에 올랐다. 반면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김민아(NH농협카드)는 탈락의 쓴맛을 봤다.

▲ 조재호, 마르티네스, 레펜스, 강민구, 호프만 가볍게 3-0 완승
128강서 이번대회 최고 애버리지(3.214)를 기록한 조재호는 64강서도 정호석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재호는 하이런 8점을 앞세워 1세트를 6이닝만에 15-5로 따냈다. 이어 2, 3세트도 나란히 8이닝만에 15-11, 15-13으로 마무리하며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직전 대회 우승자 마르티네스는 최지환을 세트스코어 3-0(15-10 15-4 15-1)으로 완파하며 32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최다(4회) 결승진출자' 강민구와 레펜스, 호프만도 각각 이창보, 황득희, 조건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궏ㅅ다.

이밖에 서현민은 정해명에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세트스코어 3-1(7-15 15-13 15-8 15-8)로 32강에 진출했다. 신정주(신한금융투자)도 한동우를 세트스코어 3-1(8-15 15-3 15-4 15-14)로 제압하고 64강을 통과했다.

▲ 쿠드롱, 사파타, 엄상필, 김재근, 비롤 위마즈, 아드난 육셀 승부치기 끝에 진땀승
쿠드롱은 장남국과 무승부로 돌입한 승부치기서 1-0 승리로 간신히 32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쿠드롱은 승부치기서 2이닝 장남국의 실수를 틈타 득점에 성공하며 간신히 살아남았다.

사파타는 최경준을 맞아 역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치기 2-0으로 승리했다. 엄상필은 김봉철을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김재근(크라운해태)은 승부치기서만 6득점을 기록하며 6-0으로 백찬현에 승리했다. '터키 강호' 비롤 위마즈(웰컴저축은행)와 아드난 육셀을 비롯해 한지승(웰컴저축은행)도 승부치기서 각각 이연성, 최재동, 모리 유스케(일본)를 꺾고 64강을 통과했다.

▲ 김기혁-팔라존-김봉철-응우옌 승부치기서 고배...강동궁도 탈락
휴온스 주장 김기혁은 임정완을 상대로 초반 2세트를 내주고도 2세트를 따라붙으며 승부치기까지 끌고갔으나 승부치기서 0-4로 패배, 고배를 마셨다. 팔라존과 김봉철 역시 각각 전인혁, 엄상필과 접전 끝에 승부치기서 탈락, 대회를 마쳤다.

직전 대회 준우승자인 응우옌도 조기 탈락했다. 응우옌은 지난 시즌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던 박정민을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밖에 '헐크' 강동궁은 이태현을 상대로 첫 세트를 따냈지만 세 세트를 내리 내주며 세트스코어 1-3(15-9 14-15 11-15 5-15)으로 역전패했다. 김남수도 이승진에 세트스코어 1-3(14-15 15-2 12-15 13-15)으로 64강서 탈락했다.

▲ LBPA 스롱, 용현지, 강지은 8강…김가영, 김민아 탈락
LPBA 16강서는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이유주를 상대로 1, 2세트를 11-5로 연달아 따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8강에 올랐다. 직전 대회 준우승자 용현지도 세트스코어 2-0(11-9 11-5)으로 김정미를 꺾고 16강을 통과했다.

강지은은 최연주를 상대로 1세트를 8-11로 내줬으나 2세트서 하이런 7점을 터뜨리며 11-7로 승리한 데 이어 3세트를 9-5로 따내며 8강에 안착했다.

반면 '당구 여제' 김가영은 김명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2로 패배하며 16강서 고배를 마셨다. 김민아도 하윤정에게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16강서 탈락했다.

이로써 남자부 PBA는 32강, 여자부 LPBA는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LPBA 8강전은 용현지-오수정, 임경진-스롱, 하윤정-김명희, 강지은-장혜리로 압축됐다.

20일 대회 5일차부터는 낮 12시부터 PBA 32강전이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는 LPBA 8강전이 열린다. 경기는 SBS스포츠, MBC스포츠+, IB스포츠, PBA&GOLF 등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으로도 전 경기 생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박명수 딸 민서, 한예종 창작과 최종 합격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 딸 민서…
기사이미지
"첫눈에 반하지 않으면…" 이혼 14…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재혼에…
기사이미지
나나 상대로 '살인미수 역고소'한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기사이미지
에이티즈 산, 밀라노 열애설 해프닝 후 사생…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에이티즈 산이 열애…
기사이미지
한국 여자 농구, 일본 맹추격 뿌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농구가 일본을 꺾고 12년 만…
기사이미지
최수종, 추석 당일 모친상 비보…하…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최수종이 추석 당일 모친상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