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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뷰캐넌 / 사진=DB |
삼성과 두산은 9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PO 1차전을 펼친다.
삼성은 올 시즌 76승9무59패로 kt wiz와 함께 공동 1위를 마크했다. 1위 결정전에서 KT에게 패해 플레이오프로 밀려났지만 2015시즌 이후 6년 만에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았다. 정규시즌에 기세를 이어, PO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두산은 정규시즌 4위에 머물렀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키움 히어로즈, 준플레이오프 LG 트윈스를 모두 꺾고 PO에 올랐다. 이 상승세를 살려,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PO 1차전 필승카드로 데이비드 뷰캐넌을 내세운다. 뷰캐넌은 올 시즌 16승5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사자군단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뷰캐넌은 올 시즌 두산전 2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8.00으로 약한 모습을 나타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5타수 2안타), 양석환, 강승호(이상 4타수 2안타)등 상대전적에서 약점을 드러냈던 선수들을 얼마나 묶어낼 수 있을지 관건이다.
반면 두산은 최원준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2승4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국내 에이스 역할을 했다. 특히 삼성전에서는 평균자책점 0.36으로 강한 면모를 뽐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삼성 킬러'의 모습을 나타낸다면 두산에게 승리를 배달할 전망이다.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격돌하는 삼성과 두산. 승자는 어떤팀이 될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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