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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인 / 사진=DB |
KIA는 28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올 시즌 58승10무74패로 9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롯데는 64승8무70패로 8위를 마크했다.
KIA 선발투수 임기영은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황대인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선발투수 앤더슨 프랑코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딕슨 마차도와 추재현은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KIA였다. 1회초 최원준과 박찬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류지혁이 1타점 2루 땅볼을 날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롯데는 3회말 1사 후 마차도와 추재현의 백투백 홈런으로 순식간에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을 허용한 KIA는 4회초 류지혁의 볼넷과 상대 보크, 김태진의 진루타, 이우성의 볼넷을 묶어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석환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2-2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KIA는 5회초 이창진의 볼넷과 류지혁의 우전 안타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황대인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 5-2로 앞서 나갔다.
궁지에 몰린 롯데는 5회말 마차도와 추재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이대호의 1타점 희생플라이를 통해 3-5로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KIA는 이후 고영창과 전상현, 홍상삼, 정해영을 마운드에 투입해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KIA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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