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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서튼 감독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
롯데는 8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5-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시즌 45승3무51패를 기록하며 7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를 0.5차로 맹추격했다.
롯데의 선발투수 김진욱은 래리 서튼 감독의 예고대로 오프너 역할을 맡아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1실점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김진욱에 이어 이인복(4.2이닝 3실점), 김도규(0.1이닝 무실점), 구승민(1이닝 무실점), 최준용(1이닝 무실점), 김원중(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삼성의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안중열이 2안타(1홈런) 1타점, 이대호가 1안타 2타점, 손아섭이 2안타 1타점, 김재유가 2안타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서튼 롯데 감독은 "선발투수 김진욱이 경기 초반 흔들렸지만, 맡은 바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 이후 이인복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우리가 끝까지 싸울 수 있었다"며 "눈에 띄진 않았지만 안중열이 결정적인 블로킹도 많이 했고, 또 뛰어난 볼 배합으로 승리 이끌었다"고 총평했다.
이어 "이대호의 타점, 안중열의 홈런 등 타자들이 필요한 순간 해결해 줬다. 무엇보다 최고의 순간은 전준우의 타석이었다. 본인의 생각과는 조금 다른 심판 판정이 나와 순간적으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결국 타점을 만들어냈다. 훌륭한 팀 승리였다"고 타선을 칭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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