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제덕 父 "뇌출혈만 세 번, 왼쪽 마비·체중 급감" [텔리뷰]

입력2021년 08월 22일(일) 05:59 최종수정2021년 08월 21일(토) 22:32
김제덕 할머니 김철규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살림남2' 김제덕 선수의 친부가 죄책감에 눈물을 쏟아냈다.

2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오른 김제덕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제덕은 아버지 김철규 씨와 함께 할머니가 계신 요양원을 찾았다. 할머니는 김제덕에게 "너 (경기) 할 때 울었다. 할머니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철규 씨는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뇌출혈이 세 번 왔다. 원래 뇌경색이었는데 모양이 변하면서 출혈이 세 번이나 왔다. 왼쪽엔 마비가 오고 살도 30kg 이상이 빠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하다. 아들한테는 잘해주지 못해 억장이 무너진다"며 아들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오열하는 아버지와 달리 김제덕은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할머니에게 "아빠는 걱정 안 해도 된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아빠 계속 신경 쓰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제덕은 "저는 아빠를 챙겨줘야 하는 입장이다. 아빠가 몸이 좋으신 편이 아니다. 그래서 좀 더 챙겨드리고 싶다"며 효심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