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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 / 사진=DB |
KIA는 20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KIA는 35승3무44패를 9위를 마크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키움은 46승43패를 기록했다.
KIA 선발투수 이의리는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팀 내 3번째 투수 이준영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홈런포를 가동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 선발투수 정찬헌은 6이닝 1피안타 1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후속투수 김성민은 0.2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깬 컷은 키움이었다. 5회초 예진원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어 송성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윌 크레익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키움은 6회초 1사 후 박병호의 좌익수 뒤 2루타와, 이용규의 좌중간 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이지영이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KIA의 저력은 매서웠다. 7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의 볼넷으로 추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이창진과 김태진이 범타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투런홈런을 날려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황대인의 좌전 안타 뒤 김민식의 1타점 2루타로 3-2로 승부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KIA는 이후 마운드에 장현식과 정해영을 투입해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KIA에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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