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 10승+강한울 3안타' 삼성, 한화에 11-3 대승…위닝시리즈

입력2021년 08월 19일(목) 21:56 최종수정2021년 08월 19일(목) 21:56
데이비드 뷰캐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삼성은 19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48승1무39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30승3무5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5.2이닝 4피안타 5탈삼진 3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시즌 10승(3패)째를 수확했다.

뷰캐넌에 이어 이승현(1.1이닝), 장필준(1이닝), 노성호(1이닝)가 차례로 등판해 한화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강한울이 3안타 2타점, 강민호가 2안타 2타점, 김헌곤이 1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3.2이닝 8피안타 2탈삼진 4볼넷 5실점(3자책)으로 부진하며 시즌 4패(무승)째를 당했다.

이날 선취점은 삼성의 차지였다. 삼성은 1회초 선두타자 김헌곤과 피렐라의 연속 안타에 이어 구자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1회말 2사후 연속 볼넷으로 연결된 1, 2루에서 페레즈의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삼성의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삼성은 3회초 1사 1 ,3루에서 김동엽의 진루타와 강한울의 적시타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 4회초에는 2사 1, 3루 상황에서 터진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5-1까지 달아났다.

삼성은 한화와 5, 6회 각각 1점씩 주고받은 가운데 8회 쐐기를 박는 4득점에 성공했다.

삼성은 8회초 1사 3루에서 이원석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뒤 박승규와 강한울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 찬스에서 김지찬의 적시타, 김상수의 밀어내기 볼넷, 강한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대거 4득점을 올려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대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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