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연락 끊긴 박주용, 죽은 줄만 알았다"(인간극장) [TV캡처]

입력2021년 08월 12일(목) 08:21 최종수정2021년 08월 12일(목) 08:23
박일준 박주용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박일준이 박주용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박주용, 나는 가수다' 4부로 꾸며져 트로트가수 박주용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주용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의상 디자이너와 만났다. 디자이너는 "옛날에 박주용이 '나원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여기 근처에 연예인들 총괄하는 기획사가 있었다. 박주용이 그 기획사의 메인 가수였다"며 박주용의 전성기 시절을 설명했다.

이에 박주용은 "중고 신인으로, 그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디자이너는 그런 박주용에게 "그렇게 하면 된다. 될 사람인데 이러고 있다. 보는 사람도 답답하겠지만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냐"고 응원을 전했다.

이후 박주용은 가수 박일준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박일준은 사업 실패와 건강 문제로 무대를 떠나 있었던 박주용에게 "나는 네가 죽은 줄 알았다. 연락도, 전화는 안 돼서 '이 녀석이 어떻게 된 거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일준은 "저도 데뷔한 지 40년이 넘었는데 14년 정도 쉬었다가 2006년에 복귀한 적이 있다"며 "(박주용) 말이 와닿았던 게 뭐냐면 아무도 모르겠더라. 그동안 세월이 흘러서 작가, 연출자 등 모든 게 바뀌어 있더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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