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금일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와이제이네트워크 코리아(대표 린린)에서 제공 중인 웹RPG '루나리아'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만 12세 이상의 피망 이용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인증절차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루나리아'는 이용자가 게임 속 모험가가 돼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탐험을 펼쳐나가는 웹브라우저 기반의 횡스크롤 액션RPG다. 이 게임은 파스텔 톤의 동화 풍 그래픽과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특징이다.

'루나리아'는 지난해 중국게임산업연회(CGIA)에서 '10대 인기 웹게임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현재 중국과 북미, 프랑스 등 전 세계에서 6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김종창 부사장은 "이 게임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웹에서도 방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추후 피망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제이네트워크 코리아 전지혁 부사장은 "'신의 한 수'에 이어 네오위즈게임즈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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