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앨런 수양딸 "7세부터 父에 성폭행…어머니만 믿어줘"

입력2018년 01월 19일(금) 11:12 최종수정2018년 01월 19일(금) 11:28
우디앨런 수양딸 딜런 패로 / 사진=CBS 아침토크쇼 'THIS MORNING'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우디 앨런의 수양딸 딜런 패로우가 CBS 아침 토크쇼에 출연해 과거 우디앨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또 한번 고백했다.

딜런 패로우는 18일(현지 시각) 인터뷰에서 "7세 때부터 아버지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당했다"고 말했다.

딜런 패로우는 지난 2014년부터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여러번 주장해왔고 우디 앨런은 이를 줄곧 부인하고 있는 상황. 그는 지금 시점에서 TV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누군가가 내 얘기를 믿어줬으면 했다"고 말했다.

딜런 패로우에 따르면 시골집 다락방에서 우디 앨런에게 성폭행 당했다. 그는 누워 있는 내 옆에서 중요 부위를 계속 만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그는 "내가 성폭행당했다고 말해도 어머니만이 나를 믿어줬다. 왜 내가 그런 일을 겪고 분노하고 억울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감정적으로 격양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해 82세인 우디 앨런은 입양한 딸이었던 순이 프레빈과 1997년 결혼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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