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게임업체 네시삼십삼분(대표 양귀성?소태환)이 21일 "모바일게임 '활'을 현지 퍼블리셔 조이밤을 통해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조이밤은 이번 계약으로 '활'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판권을 취득하게 되며 네시삼십삼분은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활'은 말 그대로 활을 사용한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이는 일대일, 팀대전, 보스전 등 다양한 플레이모드로 현지 게임들과 차별화된 완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수진 조이밤 대표는 "네시삼십삼분과의 협력을 통해 '활'을 대만 슈팅게임의 선두주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이미 여러 국산 게임을 대만 지역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조이밤이 '활'의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활'은 지난 1월 영국 미니클립을 통해 미국, 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알리바바와 중국 내 독점 판권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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