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이 목욕법 모르는 초보 맘 사진은 초보 맘, 리틀 맘으로 유명한 인터넷 얼짱 홍영기(본 기사는 사진과 관련 없음) / 사진=홍영기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겨울철 아이 목욕법, 초보엄마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초보엄마들에게 겨울철 아이 목욕법은 생소하다. 겨울철 아이 목욕법으로 간혹 겨울엔 무조건 따뜻한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든지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한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겨울철 아이 목욕법, 초보엄마들이 유의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필립스 홈페이지(http://philips-avent.tistory.com) 육아 119에 따르면 물의 겨울철 아이 목욕물은 스스로 몸을 움직여서 열을 내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실내온도는 20~22도 정도가 적당하고, 습도는 50% 내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과도한 난방은 아이에게 그리 좋지 않다. 겨울에 너무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면 추운 겨울에 맞춰 정상적으로 적응해야 할 신체가 적절히 조절되지 못해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따뜻하거나 건조한 실내는 감기나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이처럼 초보엄마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게 많다.

또 매번 온도를 재는 것이 어렵다면 엄마의 팔꿈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손끝은 민감해서 온도에 더 예민하기 때문에, 팔꿈치로 물 온도를 가늠 하는 게 더 정확하다.

겨울철 아이 목욕법 횟수로는 매일 시키기는 것 보다 일주일에 2~3번 정도가 적당하다. 겨울철 아이 목욕 시간은 한번에 5~10분 정도가 좋다. 아이가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엔 추가적으로 한번 씩 더 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 아이 목욕을 마친 후엔 건조해지기 쉬운 아이 피부를 위해 아기용 로션과 보습크림, 베이비오일 등을 같이 발라준다.

겨울철 아이 목욕법으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안전이다. 욕조에서 물과 비누 등으로 아기가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라도 아기를 혼자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아기전용욕조를 반드시 사용하고, 미끄럼방지용 매트 등으로 안전사고를 대비하야 한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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