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에 이어 난소 제거 수술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 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가 난소암 초기 가능성이 보여 이를 막기 위해 난소, 나팔관 제거 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뉴욕 타임즈 기고를 통해 "난소에 작은 종양이 있어서 제거 수술을 받았다"며 "현재 나는 난소와 나팔관이 없는 상태로 폐경기에 접어들었다. 더 이상 아기를 가질 수 없다"고 자신의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는 "스스로에게 강해져야 한다고 되뇌었다"며 "내 아이들을 보고, 손자를 볼 수 있을 때까지 살아있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라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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