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감독의 코모, 랑스에 9-1 대승…UCL 최다 득점·점수차 타이 기록

입력2026년 11월 05일(목) 09:18 최종수정2026년 11월 05일(목) 09:1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코모(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득점, 최다 점수차 승리 타이 기록을 세우며 랑스(프랑스)를 완파했다.

코모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 랑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기록적인 대승을 거둔 코모는 3승1패(승점 9)로 4위에 자리했다. 안방에서 대패를 당한 랑스는 1승3패(승점 3)로 33위에 머물렀다.

코모는 지난 2024년 이탈리아 세리에A로 승격한 뒤 세리에A와 유럽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팀이다. 2000-2010년대 활약했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으로도 유명하다.

이번에는 UCL 한 경기 최다 득점, 최다 점수차 승리 타이 기록, 원정 최다 점수차 승리 기록을 세우며 UCL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이날 코모에서는 무려 7명의 선수가 골맛을 봤고, 아나스타시오스 두비카스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코노는 전반 7분과 32분 두비카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40분 니코 파스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코노의 골 행진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2분 뤼카 다쿠냐, 8분 마르크올리버 켐프가 연속 골을 터뜨렸고, 12분에는 두비카스가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17분 마티아 리베랄리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랑스는 후반 20분에서야 루벤 아길라르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코모는 24분 마르틴 바투리나, 추가시간 마테오 파파촐리의 골까지 보태며 9-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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