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 통산 20승 향해 순항…32강 안착

입력2026년 10월 06일(화) 13:43 최종수정2026년 10월 06일(화) 13:43
김가영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김가영(하나카드)이 32강에 안착했다.

김가영은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에서 윤경남을 25-9(23이닝)로 격파했다.

김가영은 지난 5월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19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20승과 누적 상금 10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32강까지 순항한 김가영은 20승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가영은 윤경남을 맞아 경기 초반 2-5로 끌려갔지만, 4이닝에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9-5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6이닝에 5점을 보태며 순식간에 14-6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김가영은 23이닝 만에 25-9를 만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가영은 32강에서 전어람을 상대한다. 전어람은 64강에서 김효정을 15-12(27이닝)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3차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자 박정현(하림)은 임예원을 22-15(26이닝)로 돌려세우며 32강에 안착했다.

반면 2차 투어 우승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는 서유리에 13-22(28이닝)로 덜미를 잡히며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김명희를 23-13(25이닝)으로 제압했으며, 정수빈(NH농협카드)은 조예은을 22-19(25이닝)로 꺾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강지은(하이원리조트), 김세연(휴온스)도 32강에 합류했다.

'LPBA 최연소 선수' 이승희(16)는 김정미와 19-19(24이닝)로 동률을 이뤘으나, 하이런에서 4:3으로 앞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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