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준우승…시즌 최고 성적

입력2026년 09월 28일(월) 09:11 최종수정2026년 09월 28일(월) 09:11
전인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이와이 아키(일본), 차네티 완나센(태국)과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차지한 니시무라 유나(일본, 21언더파 192타)와는 5타 차였다.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이자 3번째 톱10을 달성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016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는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며, 가장 최근 우승은 2022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다.

2023시즌 이후 부상과 슬럼프로 주춤했지만, 올 시즌 들어 예전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전인지는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으로 21만2764달러(약 2억9000만 원)를 수확했다.

이날 전인지는 선두 니시무라에 6타 뒤진 공동 5위로 출발했다. 1번 홀과 2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린 전인지는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7번 홀과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3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이후 전인지는 후반 들어서도 12번 홀과 14번 홀, 16번 홀에서 버디를 보탰고, 공동 2위로 올라선 채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니시무라는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리며 최종합계 21언더파 192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3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

임진희는 14언더파 199타로 공동 8위, 양희영과 김아림은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15위, 황유민은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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