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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효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박하준과 반효진이 출전한 한국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혼성 10m 공기소총 단체전 결선에서 502.9점을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사격 세 번째 메달이다.
앞서 한국은 지난 20일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반효진이 동메달을 수확했고, 21일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박하준과 신민기, 권협준이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미 동메달을 하나씩 땄던 반효진과 박하준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날 오전 펼쳐진 예선에서 633.2점으로 예선 3위를 기록, 중국(638.9점), 인도(633.2점), 일본(631.4점)과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은 선수 당 5발씩 3번(총 30발)을 먼저 쏜 뒤, 이후 선수 당 3발(총 6발)을 쏠 때마다 최하위 팀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첫 30발의 사격에서 314.3점을 기록, 중국(315.7점), 일본(314.9점)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이제 6발을 쏠 때마다 최하위 팀이 탈락하는 상황. 한국은 일본과 2위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다. 6발의 사격이 끝난 뒤 중국(379.5점)이 선두를 지켰고, 일본(378.2점)은 2위, 한국(378.1점)은 0.1점 차 3위에 포진했다. 인도(376.3점)는 가장 먼저 탈락하며 4위가 확정됐다.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한국은 다음 6발에서도 힘을 냈다. 440.1점을 기록하며 일본(439.7점)을 제치고 2위로 도약, 은메달을 확보에 성공했다. 중국(443.6점)은 1위를 유지하며 독주를 이어갔고, 일본은 3위로 동메달이 확정됐다.
한국은 마지막 6발의 사격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이미 중국과의 차이가 너무 벌어진 상황이었다. 한국은 502.9점으로 은메달을 가져갔고, 중국은 기존 세계신기록(노르웨이 506.7점)을 뛰어 넘는 507.1점을 내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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