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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 / 사진=DB |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마줄스호는 전날(20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치른 6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금메달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12년 만에 손에 넣은 것이었다.
마줄스 감독은 "선수들과 긴 여정을 함께하고 금메달까지 딸 수 있어서 영광이다. 우리는 짧은 기간 동안 크게 성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지켜보셨을 팬들과 나고야까지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나를 믿고 지원해 준 대한민국농구협회에도 감사하다. 한국 농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줄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부임한 뒤 이번 대회 전까지 공식전 10경기에서 4승 6패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일본과의 원정 2연전에선 역대 한일전 최다 점수 차 패배를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표팀은 마줄스 감독의 지휘 아래에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줄스 감독은 "모든 승리는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금메달이 한국 농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정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제 마줄스호는 오는 11월부터 재개될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준비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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