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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Gettyimgaes 제공 |
알나스르는 16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알아인에 0-4로 패배했다.
4골 차 패배는 호날두가 지난 2023년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서 경험한 최다 점수 차 패배다.
통산 890호 골을 눈앞에 둔 호날두는 경기 막판 프리킥 찬스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알아인은 형 수피안, 동생 후신 라히미 형제가 3골을 책임지며 승리를 견인했다.
후신이 전반 25분 알나스르의 백패스를 가로채 슈팅,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신의 추가 득점, 수피안의 쐐기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알나스르는 최근 4경기 1승 1무 2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은 가진 걸 다 쏟아부었다. 그들에게 어떤 책임도 묻지 않는다. 책임은 내 책임"이라며 "팀 전체가 부진했다"고 자책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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