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심판 기구, 홀란 결승골 오심 인정…"판단 착오" 맨유에 사과

입력2026년 09월 14일(월) 11:07 최종수정2026년 09월 14일(월) 11:07
홀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심판 기구(Pro Ref)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나온 엘링 홀란드의 결승골 판정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사과했다.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6-2027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유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홀란드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점 3을 획득했다. 홀란드는 후반 15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굴절된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달려들며 마무리했다.

그러나 이 골을 둘러싼 판정이 논란이 됐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VAR이 판정을 뒤집고 득점을 인정했다.

당시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은 해당 판정을 두고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엔조 페르난데스와 경합했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역시 "불공정한 판정"이라고 지적했다.

ESPN에 따르면 EPL 심판 기구는 "VAR 판독 결과 홀란드는 온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같은 공격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공을 건드리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됐으므로 오프사이드 성립 여부는 주관적인 판단이 됐다"며 "하지만 VAR은 페르난데스의 위치가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주심에게 온필드 리뷰를 권고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맨유 측에 연락해 우리의 판단 착오였다고 시인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SPN에 따르면 심판 기구는 2019년 VAR이 도입된 이후 역대 최대 오심이 될 사안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맨시티는 이번 승리로 개막 4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아스널과 함께 승점 12를 기록했다. 반면 맨유는 1승 1무 2패(승점 4)로 13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마약·체납 논란 박유천, 日서 '45만 원' 초…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
기사이미지
서인영, 12월 26일 교회서 스몰 웨…
기사이미지
'몰카 설치' 사생활 침해 논란 번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계약결혼' 출연자 최정현(32기 영수)…
기사이미지
'학폭 의혹' 차예련, 남편 주상욱에 불똥 튀…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
기사이미지
스페인 2부 공격수, 골키퍼와 충돌…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2(2부리그) CD…
기사이미지
젝키 타이틀 걸고 "공식 재결합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