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드보카트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퀴라소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각) "아드보카트 감독과 계약을 2027년 7월까지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퀴라소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지휘 아래 국제 무대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뤘다"며 "이번 재계약은 지속성과 안정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우리는 함께 특별한 것을 이뤄냈다"며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년 1월 퀴라소 사령탑에 부임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퀴라소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인구 약 15만 명의 작은 섬나라 퀴라소가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건 사상 처음이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지난 2월 건강이 좋지 않은 딸을 돌보기 위해 자진 사퇴했지만, 월드컵 개막 직전인 5월 다시 퀴라소 지휘봉을 잡았다.
3개월 만에 사령탑에 복귀한 아드보카트 감독은 퀴라소를 이끌고 사상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섰다. 1947년생으로 만 78세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
퀴라소는 E조에서 1무 2패(승점 1)를 기록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독일과 첫 경기에서 1-7로 완패했지만, 에콰도르와 2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승점을 획득했다. 이후 코트디부아르에 0-2로 패했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한국 축구 팬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2006 독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