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와 이혼' 김민지 "무너졌다 생각한 시간도 인생"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20:05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20:06
김민지 / 사진=김민지 SN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윤민수의 전처 김민지가 심경을 고백했다.

김민지는 지난 3일 SNS에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갔다.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관계, 참아야 하는 마음들 속에서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조차 잊고 살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한때는 무너졌다고 생각한 나의 시간도 내 인생의 한 장면이었을 뿐"이라며 "끝난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슬퍼했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조금 고마워했고,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기대해봤던 경주에서"라며 경북 경주에서 찍은 사진 몇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민지는 흰색 상의에 검정 도트 무늬 스커트를 입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한편 김민지는 2006년 윤민수와 결혼해 아들 윤후 군을 품에 안았으나, 2024년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김민지는 "혼자가 돼 좋은 점은 없는데, 누굴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건 좋다"고 밝혔고, 윤민수는 "남자는 큰 집에 살고 돈을 잘 버는 게 행복이라 생각했지만 가족이 모여 있는 게 좋더라"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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