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야마모토와 맞대결서 안타+도루…'세일 완봉승' 애틀랜타, 다저스 격파

입력2026년 08월 28일(금) 11:09 최종수정2026년 08월 28일(금) 11:09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전날 끝내기 안타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애틀랜타는 크리스 세일의 역투를 앞세워 LA 다저스를 제압했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도루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타율은 0.078에서 0.088(80타수 7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3회말 1사 이후 첫 타석에 들어서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2루 도루까지 성공시키며 득점권에 자리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이후 김하성은 6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말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애틀랜타는 다저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애틀랜타는 다저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79승55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다저스는 80승54패로 NL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지만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세일은 다저스 강타선을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13승(9패)을 신고했다. 드레이크 볼드윈은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반면 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6.1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침묵으로 시즌 8패(12승)째를 기록했다. 간판 타자 오타니 쇼헤이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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