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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텔 마르테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21일(한국시각) “마르테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왼쪽 무릎 염증이 발견되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르테는 지난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경기장에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보스턴의 토리 러블로 감독은 당시 마르테가 개인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그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선수단과 함께 보스턴으로 이동했던 마르테가 갑작스럽게 팀을 이탈한 것에 대해 러블로 감독은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애리조나는 마르테를 기다렸으나 끝내 나타나지 않아 그를 제한 선수 명단에 올렸다.
이후 마르테는 애리조나의 연고지인 피닉스로 돌아와 왼쪽 무릎 검사를 받았고, 에이전트와 함께 솔트리버 필즈에서 마이크 헤이즌 단장, 토리 러블로 감독을 만나 지난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일을 놓고 면담했다.
헤이즌 단장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겠다. 대화와 면담은 생산적이었다. 마르테가 동료들과도 이야기할 것이고, 이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빅리그 12년 차인 마르테는 통산 타율 0.278, 192홈런, 654타점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그는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 세 차례나 뽑혔다.
특히 2023년엔 NL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에도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21홈런, 67타점을 낸 마르테는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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