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남승민, 김용빈이 준 지갑·용돈도 금고에 고이…훈훈한 우정 [TV캡처]

입력2026년 08월 20일(목) 21:12 최종수정2026년 08월 20일(목) 21:20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남승민이 김용빈의 남다른 동생 사랑을 공개했다. 김용빈이 건넨 용돈부터 명품 지갑까지 아까운 마음에 고이 간직하고 있는 남승민의 모습과, 그런 남승민을 살뜰히 챙기는 김용빈의 애틋한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김용빈이 절친한 동생인 남승민의 자취방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은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남승민의 자취방을 찾았다. '미스터트롯3' 톱7으로 활동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일주일에 두세 번은 만나서 밥을 먹을 정도로 끈끈한 사이라고 했다.

남승민은 김용빈이 가져온 돌돌이, 유기농 세제, 먼지가 적은 대나무 휴지, 수건 등을 보고 "자취생들한테 필수품만 준비했네"라고 감탄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김용빈은 침실, 냉장고, 바닥, 화장실 등 남승민 집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잔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안방에서는 금고가 발견됐다. 붐은 왜 트로트 가수들 집에는 금고가 있는지 궁금해하며 "공연 끝나면 현금이 생기냐"고 물었다. 김용빈은 "옛날에는 그랬다. 20년 전에는 현금으로 주셨다"고 답했다.

남승민은 "집에 금고를 두면 돈이 들어온다고 해서 큰맘 먹고 뒀다"며 "부모님께도 안 보여드렸다. 형에게만 보여드린다"고 말했다. 남승민의 금고에는 금 0.2g이 들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용빈이 선물로 준 명품 지갑이 있었다. 남승민은 "아까워서 안 쓰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빈이 하와이 가기 전에 챙겨준 용돈도 있었다. 김용빈은 "저걸 안 쓰고 저렇게 넣어놨더라"라고 말했다.

남승민은 "형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서로 외롭다 보니까 저한테 가족 같은 형이다. 집도 가까워서 정말 자주 본다. 7일 중 5일을 본다. 제 생일날 정말 비싼 카드 지갑도 사주고 그다음에 피부관리실도 데려가 주셔서 용빈이 형이랑 항상 같이 다니고 있다. 형이 모든 걸 다 해주려고 한다. 제 외모까지 신경 써주는 감사한 형"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용빈은 "왜냐하면 승민이가 가장이다. 부모님들한테 용돈 드리고 집도 사 드려야 하고 그런 마음을 다 얘기하고 지낸다. 하고 싶은 것이 20대 저 나이에 많을 것이다"라며 애틋함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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