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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사진=DB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말라가와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6-2027시즌 첫 공식전이다. 승격팀 말라가를 상대로 새 시즌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 팬들의 관심은 이강인의 출격 여부에 쏠린다.
이강인은 지난 7월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병무청의 행정 절차로 인해 곧바로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방한 때 처음으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교체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이강인은 15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해 약 35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주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8일에는 마드리드에서 공식 입단식을 갖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소감과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제는 공식전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보여 줄 일만 남았다. 이강인이 말라가전에 출전한다면 홈팬들 앞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강인의 시즌 첫 상대가 될 말라가는 오랜 기간 하부리그에 머물렀지만, 올 시즌 다시 1부리그에 복귀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홈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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