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신곡 MV 속 日 배우, '전범 후손' 논란

입력2026년 08월 18일(화) 12:05 최종수정2026년 08월 18일(화) 12:10
사진=혁오 신곡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밴드 혁오가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일본인 배우의 '전범 후손'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혁오는 오늘(18일) 오후 6시 새 싱글 'GODSPEED!'(갓스피드!)를 공식 발매한다. 혁오가 무려 6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란 점에서 기대가 모였다.

문제는 정식 음원 발매 하루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일본인 배우 안도 사쿠라라는 점이다. 안도 사쿠라의 외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내각총리대신이었던 이누카이 쓰요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누카이 쓰요시는 1931년 12월부터 1932년 5월까지 제29대 내각총리대신을 재임한 인물로, "정신은 퇴락했으나 신체는 강건한" 조선인을 개화 대상으로 보는 시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증손녀인 안도 사쿠라에 대한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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