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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영 / 사진=DB |
하영은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14일 삭제했다.
그는 지난 11일 사과문 게시 당시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됐다"며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이 거세지자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영의 샤오홍슈에선 해당 사과문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한편 하영은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며 뭇매를 맞고 있다. 사건의 여파로 출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인터뷰가 취소됐으며, '유튜브하지영' 촬영분 공개도 무산됐다.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프로그램 측도 하영 출연분의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및 비공개 처리를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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