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커리, 골든스테이트서 은퇴하나…던리비 단장 "여기서 커리어 마칠 것"

입력2026년 08월 12일(수) 11:53 최종수정2026년 08월 12일(수) 11:53
커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마이크 던리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단장이 스테판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한국시각) AP통신에 따르면 던리비 단장은 화상 인터뷰를 통해 "커리가 이곳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커리는 2024년 8월 골든스테이트와 2026-2027시즌까지 이어지는 626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9일부터는 최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38세인 커리는 앞으로 최소 몇 년 더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기를 원하고 있으며, 골든스테이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꾸준히 밝혀왔다.

던리비 단장은 "계약 만료 후 이적을 결정하는 것은 그의 몫"이라며 "만약 그가 나에게 와서 이적을 원한다고 말한다면 구단주와 함께 논의할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바는 아니겠지만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커리의 이적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던리비 단장은 "커리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메시지나 그에 대한 어떤 생각도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네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22년 마지막 우승을 이끈 뒤에도 팀의 간판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18번째 NBA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던리비 단장은 커리의 잔류 전망에 대해 "그가 항상 얘기해왔던 내용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커리와 관련해 확신하는 두 가지가 있다. 그는 정말 우승을 원하고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라며 "언제든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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