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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사우스조던 더 볼파크 앳 아메리카 퍼스트 스퀘어에서 열린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 연장 10회에 안타를 신고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간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타율 0.271(221타수 60안타) 1홈런 22타점 44득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83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 0.651을 기록한 김혜성은 지난 5월 30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 당했다. 이후 빅리그 콜업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날 팀이 0-1로 밀리고 있는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헤성은 일본인 좌완 투수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냈다.
1루에 들어간 김혜성은 후속타자 그리핀 록우드-포웰의 역전 2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으면서 득점도 올렸다.
3회 2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혜성은 기쿠치의 95.9마일(약 154.3km/h) 포심 패스트볼에 배트가 딸려 나오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6회초엔 좌완 투수 미치 파리스를 상대로 78.8마일(약 126.8km/h)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등장한 김혜성은 우완 투수 호세 아텐시오의 95.5마일(약 153.7km/h)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그럼에도 김혜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결실을 맺었다. 10회초 2사 1루에서 우완 투수 딜런 테이트의 92.8마일(약 149.3km) 싱커를 뽑아냈고, 폭투로 2루까지 들어갔으나 후속타는 터지지 않았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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