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야구선수' 부부 탄생…지안·엄정욱, 결혼 발표 "나쁜 소식 없을 테니 축하 부탁" [종합]

입력2026년 08월 10일(월) 11:00 최종수정2026년 08월 10일(월) 11:06
지안 엄정욱 / 사진=지안 엄정욱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새로운 배우·야구선수 부부가 탄생한다. 배우 지안과 전 프로야구 선수 엄정욱이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지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이제 유부초밥이 됩니다. 결혼은 생각해 본 적 없던 자유로운 영혼인 제가, 현역 시절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엄정욱 선수와 결혼하게 됐습니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웨딩드레스 피팅 사진도 공개한 지안은 "짧지만 깊었던 연애 끝에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 신랑 엄정욱에 대해 "엄정욱 선수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늘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결혼 발표 직후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이에 엄정욱도 지난 9일 SNS를 통해 "예비신부가 먼저 발표를 해서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큰 사랑과 축하를 받아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안에 대해 "저는 무뚝뚝하고 잘 웃지도 않는 사람이었는데 저를 까불게 만들어주고 웃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서 나 자신이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 느끼게 해 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끝으로 엄정욱은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나쁜 소식은 없을 예정이니 축하 많이 해달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두 사람의 기쁜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1983년생인 지안은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출신으로, 영화 '48미터' '함정' '무서운 이야기3' 등에서 활약했다.

1981년생인 엄정욱은 2000년 프로에 입단해 SK 와이번스에서 투수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에는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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