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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미레 6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
스미레는 7월 한 달간 10승 3패를 기록하며 랭킹 점수 51점을 추가했다. 9317점으로 8월 랭킹 전체 62위, 여자 3위에 오른 스미레는 오유진 9단과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 2024년 4월 한국에서 첫 랭킹을 217위로 시작한 스미레는 약 2년 4개월 만에 155계단 상승하며 자신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8월 여자 랭킹에서는 최정 9단이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이어 김은지 9단, 스미레 6단, 오유진 9단, 김채영 9단이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남자 랭킹에서는 '절대 강자' 신진서 9단이 80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는 쎈수학·한경 기신전에서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를 상대로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해당 대국은 비공식 경기로 랭킹 산정에서 제외돼 점수에는 변화가 없었다.
박정환·신민준·변상일 9단이 변동 없이 2-4위를 유지했다. 농심신라면배 대표로 선발된 안성준 9단은 다섯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고, 강동윤 9단은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이지현·김지석 9단은 지난달과 같은 7·8위를 유지했다. 김명훈 9단은 세 계단 하락한 9위, 홍성지 9단은 두 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7월에는 6개 대회 예선을 포함해 총 1022대국이 펼쳐지며 랭킹에서도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 김유찬 2단과 최윤상·전종찬·윤희우 초단은 대국 수 기준을 충족해 공식 랭킹에 진입했고, 1년 이상 휴직했던 기사 12명도 대국 재개와 함께 랭킹에 복귀했다
한편 김세동 8단은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에서 최서비 2단을 꺾고 9단 승단에 필요한 누적점수 240점을 채우며 입신에 등극했다. 이 밖에도 김창훈·김승진 7단이 8단으로 승단하는 등 총 16명의 승단자가 탄생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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