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방한·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개최…스포츠로 뜨거운 제주

입력2026년 08월 03일(월) 13:10 최종수정2026년 08월 03일(월) 13:10
김민재 / 사진=제주SK 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제주도를 향한다.

8월 첫째주 제주도에서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연달아 펼쳐진다.

먼저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적인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제주SK F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지휘하는 뮌헨은 김민재의 소속팀으로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팀이다. 해리 케인(잉글랜드), 마누엘 노이어(독일), 요슈아 키미히(독일), 조나단 타(독일), 마이클 올리세(프랑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비하다.

월드컵 후 휴식기를 갖는 케인과 올리세를 동행하지 않았지만, 김민재와 노이어, 키미히, 타를 비롯한 뮌헨 선수단은 2일 제주도에 도착했다.

뮌헨 선수단은 3일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팬들과 만나며, 4일에는 제주SK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이끄는 제주SK가 7월 이후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가운데, 뮌헨과 제주SK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고지원 / 사진=DB

오는 6일부터 9일까지는 제주도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개최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고지원이 타이틀 방어와 시즌 2승 사냥에 도전하며, 상반기에만 3승을 쓸어 담으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김민솔이 하반기 첫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시즌 2승의 서교림, 통산 21승에 도전하는 박민지, 일본 대회에서 승전고를 울린 박현경,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 통산 10승의 이예원 등도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스포츠 이벤트들이 제주의 8월을 더욱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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