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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현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
정우현은 31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소백장사(72kg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이현서(영월군청)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우현은 올해 처음으로 소백장사 결정전에 오른 정우현은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통산 첫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앞선 16강에서 박준혁(구미시청)을 2-0으로, 8강에서는 이완수(증평군청)를 2-0으로 제압한 정우현은 4강에서 강예훈(영암군민속씨름단)을 '들배지기'와 '밭다리'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나란히 생애 첫 소백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이현서와 맞붙은 정우현은 첫 번째 판에서 이현서의 '들배지기'에 당하며 먼저 한 점을 내줬지만, 두 번째 판에서 주특기인 '밭다리'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세 번째 판을 내주며 다시 2-1로 끌려갔고, 네 번째 판에서는 '덧걸이'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지막 다섯 번째 판으로 이어갔다.
운명이 걸린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주특기인 '밭다리'를 다시 한 번 성공시키며 승부를 마무리했고, 최종 스코어 3-2로 승리하며 생애 첫 소백장사에 등극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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