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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30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왼쪽 무릎 통증뿐만 아니라 오른쪽 팔 이두근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지난 11일 애리존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왼쪽 무릎 통증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후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친 직후 주사 치료를 받은 오타니는 23일 필라델피아전 선발이 예고됐으나 지난 주말 훈련에서 다시 한 번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무릎 통증에도 오타니는 계속 타자로는 경기에 나서고 있으나 투수로는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오타니는 무릎 통증 외에도 이두근 쪽에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 구단은 오타니가 무릎과 이두근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100% 컨디션으로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무리해서 등판 일정을 재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언제 오타니가 몸 상태 100%를 선언할지 몰라 등판 재개 일정은 불투명해졌다.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10월 전에 또는 올해 안에는 던질 것이라고 예상할 뿐이다.
오타니의 부상은 다저스의 전력 보강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다저스가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인 타릭 스쿠발을 영입해 오타니의 공백을 메우고자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다저스는 오타니뿐 아니라 타일러 글래스노우(허리 근육 경련), 블레이크 스넬(왼쪽 팔꿈치 관절 유리체 증세) 등 정상급 선발 투수진이 이미 이탈한 상태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돌아온다는 가정을 세웠을 때 스쿠발까지 영입되면 월드시리즈 3연패가 꿈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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