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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
BBC는 27일(한국시각) "세계 최고령 프로 선수인 미우라가 59세의 나이로 약 4년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3부리그 팀인 후쿠시마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미우라는 이와키 후루카와와의 일본 천황배 경기에서 후반 7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7-0 대승에 힘을 보탰다.
미우라가 공식전에서 골을 넣은 것은 2022년 11월 스즈카 PG(현 아틀레티코 스즈카) 소속일 당시 FC 오사카를 상대로 득점한 이후 약 4년 만이다.
'킹 가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미우라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이다. 1993년 J리그 출범 당시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활약했다.
1986년 브라질 명문 산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이후 이탈리아와 크로아티아, 호주 등에서 활약하며 40년 넘게 선수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J2리그 요코하마 FC 소속인 미우라는 후쿠시마로 임대돼 뛰고 있으며 최근 임대 계약을 2027년 6월까지 연장했다. 이에 따라 그는 프로 데뷔 이후 42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다만 2005년 요코하마에 입단한 미우라는 2020년 이후로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일본 대표팀으로도 A매치 89경기에서 55골을 기록한 미우라는 과거 "60대까지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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