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영국 선수 역대 최고액' 2317억원에 빌라서 모건 로저스 영입

입력2026년 07월 22일(수) 09:59 최종수정2026년 07월 22일(수) 09:59
모건 로저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첼시가 잉글랜드 미드필더 로건 모저스를 영국 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영입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각) 로저스의 이적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3년까지다.

이적료를 따로 공개하진 않았으나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로저스는 1억 1700만 파운드(약 2320억원)에 이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달 초 맨체스터 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던 엘리엇 앤던슨을 1억 1600만 파운드에 데려온 것을 뛰어 넘는 역대 최고액이다.

더불어 첼시의 종전 최고 이적료 영입 기록은 2023년 에콰도르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데려올 때 지불한 1억 1500만 파운드였는데 이마저도 깨졌다.

로저스는 "첼시는 런던 최고의 클럽이고 어릴 때부터 늘 동경하던 팀이다. 새 감독, 선수들, 클럽이 나아갈 방향을 보고 합류하기로 했다. 새 구단에서의 생활을 하루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하는 로저스는 2024년 미들즈브러에서 애스턴 빌라로 이적했고, 애스턴 빌라에서 125경기 31골을 기록했다.

특히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프라이부르크(독일)를 상대로 득점하며 애스턴 빌라의 3-0 승리와 44년 만의 유럽 대항전 우승에 기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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