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윔', 美 빌보드 핫 100 17주째 장기 흥행

입력2026년 07월 22일(수) 07:45 최종수정2026년 07월 22일(수) 07:48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하이브)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서 장기 흥행 중이다.

2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6위에 자리했다.

타이틀곡 '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 100위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Coldplay)의 협업곡 'My Universe'가 세운 17주 차트인과 타이 기록이다.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7주 연속 2위를 지키며 17주째 '톱 5'를 유지했다. 이 곡은 6월 6일 자 차트에서 통산 8번째 정상을 밟아 2026년 발표곡 중 최다 1위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메가 히트곡 'Dynamite'가 보유한 팀의 역대 최장 1위 기록과 같은 성과다.

앨범 수록곡들도 꾸준한 인기다. 'Body to Body'(87위), '2.0'(92위), 'Hooligan'(96위), 'FYA'(154위), 'NORMAL'(156위), 'Like Animals'(181위), 'they don't know 'bout us'(182위)와 'SWIM'까지 총 8개 트랙이 17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특히 'NORMAL'은 전주 대비 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17일 한국어 버전과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 등 추가 음원을 발표해 향후 순위 상승이 기대된다. 신곡 'Come Over'는 '글로벌 200' 170위, '글로벌(미국 제외)' 94위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세부 차트에서의 고른 선전도 돋보인다. 'SWIM'은 '어덜트 컨템포러리' 19위에 올랐다. '아리랑'은 '톱 앨범 세일즈' 12위, '톱 스트리밍 앨범' 38위, '바이닐 앨범' 19위에 각각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다.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 전설적인 팝스타들과 공동 헤드라이너로 참석, 메가 히트곡 'Dynamite'로 스포츠 역사의 상징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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