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권경원, K리그1 17라운드 MVP 선정…K리그2는 프리조

입력2026년 07월 14일(화) 10:55 최종수정2026년 07월 14일(화) 10:55
권경원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권경원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K리그1 17라운드 MVP와 베스트11,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K리그1 17라운드 MVP는 권경원에게 돌아갔다.

권경원은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안양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왼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올 시즌 첫 골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골을 기록했다.

인천과 안양의 경기는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이날 안양은 전반 4분 권경원의 선제골로 앞서간 뒤,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안양 골키퍼 김정훈은 이날 8개의 선방을 기록하며 팀의 1대0 승리와 함께 시즌 세 번째 무실점 경기를 견인했다.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포항이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지난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포항은 전반 21분 니시야 켄토의 선제골로 앞서간 데 이어 후반 5분 트란지스카, 후반 28분 정한민의 연속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니시야 켄토와 정한민은 나란히 포항 데뷔골을 기록했다.

한편 K리그2 17라운드 MVP는 수원FC 프리조가 차지했다.

프리조는 지난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전남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프리조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9골 5도움을 달성하며 K리그2 득점과 공격포인트 단독 선두에 올랐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팀 역시 수원FC다.

K리그2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1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와 성남의 경기다. 성남이 전반 18분 베니시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25분 대구 김주공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분 성남 이정빈이 득점을 터뜨리며 다시 성남이 우위를 점하는 듯했으나, 대구가 후반 12분 류재문의 동점골과 후반 45분 단레이의 역전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행진을 이어갔다.

▲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권경원(안양)
-베스트 팀: 포항
-베스트 매치: 인천(0) vs 안양(1)
-베스트11
FW: 트란지스카(포항), 마테우스(안양), 이승우(전북)
MF: 완델손(포항), 니시야 켄토(포항), 김진규(전북), 이동준(전북)
DF: 이기혁(강원), 권경원(안양), 전민광(포항)
GK: 김정훈(안양)

▲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
-MVP: 프리조(수원FC)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대구(3) vs 성남(2)
-베스트11
FW: 보르하 바스톤(파주), 마테우스 바비(수원FC), 단레이(대구)
MF: 베카(김해), 프리조(수원FC), 박혜성(부산), 김인성(안산)
DF: 장영우(수원FC), 홍정운(파주), 김정환(수원FC)
GK: 김도담(안산)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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