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입사원 강회장 고혜진 감독 / 사진=SLL, 코퍼스코리아 제공 |
13일 오후 진행된 JTBC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종영 인터뷰에서 연출을 맡은 고혜진 감독을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회장이 사고를 당하면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 드라마다. 지난 5일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13.6%로 막을 내렸다.(닐슨코리아 기준)
손현주는 극중 72세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하지만 그의 존재감과 서사의 중요도, 그리고 실제 활약상 등은 특별출연 그 이상의 것이었다.
고혜진 감독도 "'타이틀롤이다. 제목부터 강회장 아니냐'라고 했지만 한사코 특별출연이라고 하시더라. 자신은 후배들을 돕기 위해 온 거라고"라며 손현주의 반응을 전했다.
작품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한 손현주는 추가 촬영에도 흔쾌히 응했다. 고 감독은 "저희도 후반 분량이 많이질 줄 몰랐고, 선배님(손현주)도 예상치 못하셨다. 대본에 없는데 모신 것도 있다. '선배님 얼굴이 잠깐 나오면 좋겠는데 괜찮을까요?' 요청드렸는데 흔쾌히 촬영해주셨다. 덕분에 연출적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했고, 선배님은 '잘 했다' 해주셨다"라며 밝혔다. 다만 방송분을 본 이후 손현주에 대한 죄송함이 컸다고.
고 감독은 "계속 '나는 도와주러 온 사람이야' 그러셨다. 사실 그가 아니었다면 작품의 무게감이 잡히지 않았을 거 같다. (손현주의) 색깔이 강렬해서, 그 덕분에 황준현 캐릭터에 손현주가 약간만 비쳐도 강용호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생각된다. 그래서 너무 중요한 역할이었다 생각된다"라고 손현주를 조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