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런 투 유' 울려퍼졌으면" 아홉, 더위 날리는 서머송으로 음방 1위 정조준 [ST종합]

입력2026년 07월 08일(수) 14:08 최종수정2026년 07월 08일(수) 15:10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홉(AHOF)이 시원한 서머송으로 돌아왔다.

8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런 투 유(RUN TO YOU)'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런 투 유'는 아홉이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동명의 타이틀곡 '런 투 유'를 비롯해 총 다섯 개 트랙이 수록된다.

차웅기는 "이번 '런 투 유'는 망설임 없이 향하는 마음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사람을 향해 나아가는 곧은 마음을 표현한 앨범이다. 가장 잘 표현한 곡이 타이틀곡 '런 투 유'다"라고 소개했다. 박한은 "망설임 없는 다가감에서 오래 가는 약속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런 투 유'는 복잡한 순간 속에서도 한 사람만을 향해 나아가는 직진의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청량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서머송이다. 스티븐은 "여름에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박주원은 퍼포먼스에 대해 "아홉만의 청춘이 콘셉트다. 단순히 달리는 모습을 표현하는 게 아니라 공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안무가 있다. 특히 어깨 위에 두 손을 올려서 번갈아가면서 걷는 것처럼 표현하는 게 포인트 안무다. 둘이서 걷겠다는 의미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권광일 기자

전작과 달라진 점도 언급했다. 스티븐은 "청춘들의 성장과정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직진이라는 좀 더 확실한 표현으로 남자다운, 성숙한 매력까지 담아봤다"고 했고, 서정우는 "청량한 모습에 강렬함까지 담고 있다. 익숙했던 모습과 못 보여드렸던 강렬한 모습도 보여드렸으니까 더더욱 성장한 아홉의 모습 기대해달라"고 했다.

청춘을 노래하는 이유도 설명했다. 차웅기는 "데뷔 때부터 2집, 3집 때까지 청춘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1집도, 2집도 청춘이지만 행복하지만은 않은 청춘을 노래했다.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다 보니까 달려나가는 청춘의 소중함을 지금의 저희가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홉만의 장점도 밝혔다. 즈언은 "다양한 매력이 담긴 앨범이다. '런 투 유'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청량함을 담았고 선공개곡 '슈가 하이'는 남자답고 힙합적인 모습을 담아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아홉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이스케는 "저희가 외국인 멤버가 다섯 명이다. 서로 다른 문화와 좋은 포인트가 있는 멤버들이 모였다. 외국인 팬분들께도 많이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덧댔다.

활동 목표도 전했다. 제이엘은 "이번에는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다. 무대에서 트로피를 받을 때마다 이뤄낸 결과라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행복하다. 이번 활동에서도 다시 한 번 소중한 순간을 팬분들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차웅기는 "꿈을 크게 잡고 싶다. 어디서든 아홉의 '런 투 유'가 울려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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