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하, 팬콘 'JUST, NO REASON' 성료…무대 꽉 채운 '솔로 아티스트' 역량

입력2026년 07월 06일(월) 11:14 최종수정2026년 07월 06일(월) 11:14
사진=판타지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산하가 3년 연속 단독 팬콘을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의 결속을 다졌다.

윤산하는 지난 4일과 5일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단독 팬콘 '2026 YOON SAN-HA FANCON [JUST, NO REASON]'(2026 윤산하 팬콘 [저스트 노 리즌])을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까지 매년 팬콘을 개최해 온 윤산하는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와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공연에서 윤산하는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NO REASON]의 수록곡 5곡을 전부 라이브로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오프닝을 연 타이틀곡 'IDK ME'부터 'If We' '+1' 'demo' 그리고 앙코르 무대를 장식한 'NO REASON'까지 이어지는 서사 중심의 연출로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울러 'Bad Mosquito' 'EXTRA VIRGIN' 등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Rain Down On Me' 'Love you like fools' 등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트랙까지 배치해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관객들 역시 열정적인 환호와 호응으로 화답하며 뜨거운 유대감을 형성했다.

공연의 재미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알차게 꾸려졌다. '산하's REASON' 코너에서는 '틀린 무드 찾기' '사투리 가사 퀴즈' '실루엣 댄스 퀴즈'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윤산하는 무대 위 카리스마와 대비되는 친근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기에 '10count' '니가 좋아'를 비롯해 최유정의 '비장의 무기' 최예나의 '캐치 캐치' 챌린지 등 팬클럽 아로하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열기를 더했다.

약 1년 만에 팬콘 무대에 오른 윤산하는 "솔로 공연은 세 번째지만 매번 감회가 새롭다.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아로하가 있기에 가능한 무대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내년에는 내외적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한층 더 좋은 음악과 공연을 들고 찾아오겠다"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다.

윤산하는 지난 5월 세 번째 미니 앨범 'NO REASON'을 전 세계 22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월과 4월에는 서울, 오사카, 도쿄에서 소극장 공연 투어 'SANiGHT Project #3 - 약속'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데 이어, 이번 팬콘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공연 강자로서의 저력을 뽐냈다.

서울 공연을 마친 윤산하는 오는 8월 8일 멕시코, 8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JUST, NO REASON]' 팬콘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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