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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민 / 사진=DB |
'2026 무명전설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이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이날 MBN '무명전설' 톱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무대에 오르자, 수천 명의 관객은 응원봉을 흔들며 뜨거운 환호성을 보냈다.
멤버들은 무대 인사를 마친 뒤 각자 개인 곡을 부르며 7인 7색 매력을 드러냈다. 성리는 '애가', 하루는 '인생의 열쇠', 장한별은 '나 이러는 동안', 황윤성은 '난리부르스', 정연호는 '한 많은 대동강', 이창민은 '태클을걸지마', 이루네는 '밤차' 무대를 꾸몄다.
이중 이창민은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룹 2AM과 옴므 활동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그는 데뷔 19년 차다운 완급 조절로 무대를 장악하며,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과 노련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로트 장르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더하며 원곡의 매력을 살렸다.
이창민은 '발바닥에 불나도록' 무대를 꾸민 뒤 "발라드 19년 차, 공식으로 트로트 도전은 0년 차, 신인 트로트 가수 이창민"이라고 인사했다. 그는 "제가 어릴 때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다"며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또 군악대 출신이라 데뷔 이후 이벤트로 부르거나, 음원 등으로 가끔 했는데 공식적으로 '무명전설'을 통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금 부른 곡 '발바닥에 불나도록'은 경연 히트곡 미션 때 제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 제가 곡을 써 드린 분 중 많은 분들이 활동하고 계신다.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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