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에 3억 기부 "일상 회복하길"

입력2026년 06월 26일(금) 18:25 최종수정2026년 06월 26일(금) 18:28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로고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베네수엘라의 주민과 아동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지역을 지원하고자 성금 3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식량과 생필품 제공, 식수 및 위생 시설 지원, 아동을 위한 심리 정서 케어 등 긴급구호 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이를 통해 보금자리를 잃은 현지 주민과 아동들이 빠르게 일상을 되찾고 삶의 기반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아동과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간 JYP엔터테인먼트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취약계층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 사업을 전개 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환아와 가정에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월드비전과는 국내외 재난 발생 시 JYP엔터테인먼트의 재정적 후원과 월드비전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력을 결합한 파트너십을 구축, 위기 가정과 지역사회의 회복을 신속하게 돕고 있다.

실제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3억 원, 2023년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에 5억 원을 쾌척했다. 이어 2025년 경남·경북 산불 피해 지원에 5억 원, 미얀마 강진 긴급구호에 3억 원, 홍콩 화재 피해 지원에 200만 홍콩달러를 기부하는 등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지속 가능한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주민들에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JYP엔터테인먼트에 감사드린다. 월드비전은 전달받은 후원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해 아동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구호와 회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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