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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 사진=GettyImages 제공 |
MLB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각) 2026 MLB 올스타 팬 투표 1차 최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니는 총 334만 1257표를 획득해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를 합쳐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오타니가 팬 투표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MLB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MLB 올스타 팬 투표는 1차 투표에서 양대 리그 최다 득표 선수에게 올스타전 직행 티켓을 부여한다. 이후 각 포지션별 2위 이내(외야수는 상위 6명) 드는 선수들이 2차 투표를 치러 최종 선발 명단을 가린다.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부문으로 선정된 오타니는 6년 연속으로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그는 2021년 MLB 역대 처음으로 투타 겸업 선수로서 올스타전에 나섰고, 이후 5년 연속으로 지명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어니 클레멘트가 323만 2932표를 받아 2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2차 투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다저스)은 93만 3590표를 얻어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4위를 마크했고,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2차 투표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MLB 전체 타율 2위에 올라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45만 8594표를 받아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19위에 그쳤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역시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7위(35만 626표)로 2차 투표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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