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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의 라디오쇼 / 사진=KBS Cool FM 캡처 |
2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어제 축구 때문에 속이 답답했다"는 청취자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전날 치러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졸전 속 1-0으로 패배한 바 있다.
박명수는 "축구, 어떻게 해야 되냐"며 "32강도 멀어졌다지 않냐. 그거 하나 보는 낙으로 살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거다. 어떻게 해야겠냐. 빨리 대한민국 축구 본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정리됐으면 좋겠다"며 "누구의 잘못이라기보단, 관리하시는 분들이 잘 좀 해서 국민들이 경기를 볼 때마다 웃고, 하나가 되게 해주셨으면 좋겠다. 얼마나 좋냐"고 말했다.
이어 "하나는 됐는데 금방 흩어졌다. 안 흩어지게 만들어주셔야 한다"며 "제 차 보닛에 올라가 뛰셔도 된다. 2002 월드컵 때 얼마나 좋았나. 그래도 아직 실망할 건 아니다. 기대해보자"라고 격려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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