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 덜미 잡힌 한국, 월드컵서 아프리카팀 상대 3연패 수렁

입력2026년 06월 25일(목) 12:02 최종수정2026년 06월 25일(목) 12:02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이 또 다시 아프리카팀에게 무릎을 꿇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0-1로 졌다.

이날 한국은 비기기만 하더라도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약체로 평가하던 남아공을 상대로 졸전 끝에 패배했다.

1승2패(승점 3)가 된 한국은 조 3위에 자리했다. 각 조 3위팀 가운데 상위 8개팀 안에 들어야만 32강에 올라갈 수 있다. 8개팀 안에 들지 못할 경우에는 탈락이다.

또 다시 아프리카팀에게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토고를 만나 2-1 승리를 거뒀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나이지리아와 2-2로 비겼다.

그러나 이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에게 2-4,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에 2-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아프리카팀들을 상대로 연패를 끊고, 32강 진출까지 확정 지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 그러나 홍명보호는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또 다시 아프리카팀에게 패하며 32강행 티켓까지 놓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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