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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인류 최평순, 이미솔, 박진우 PD / 사진=EBS 제공 |
25일 오전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EBS 시사교양 '최후의 인류' 최평순, 이미솔, 박진우 PD를 만나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의 배경은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가운데에 위치한 바이오스피어2다. 이곳은 1991년, 외부와 단절된 독립적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 시설이다.
규모만큼이나 제작기간만 무려 1년에 달한다. 이미솔 PD는 "제작비는 편당으로 봤을 때 타 방송 예능 정도라 생각해주시면 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20억 정도를 제작지원해주셨고 그 덕분에 이 정도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서비스되고 있는데, 공개 이후 넷플릭스 순위권에 오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솔 PD는 "넷플릭스에서 드라마와 예능의 규모가 커서 TOP10에 올라가지 못할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러한 성적을 거두고 있단 면에서 제작진도 힘이 나고 한편으론 순위를 좀 더 유지해보고 싶다는 기대와 욕심도 좀 있다"라고 말했다.
시즌2에 대한 질문에는 "너무 힘들어서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 시즌2 제작할 거냐고 물어보길래 '시즌2 하겠습니다!' '할 수 있다!' 그랬다.(웃음)"라고 답했다.
박진우 PD는 "내부적으로 스태프들끼리 시즌2 아이템 뭐하지? 그런 얘기도 농담 삼아 해봤다. 각자 가고 싶은 곳들, 예를 들어 남극에 가고 그러는 얘기들도 나왔다"라고 귀띔해 새로운 배경에서 펼쳐질 생존 리얼리티를 예고했다.
한편, EBS 8부작 '최후의 인류'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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