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 컴파운드, 단체전서 대만에 1점 차 패배…4위로 노메달

입력2026년 09월 30일(수) 15:56 최종수정2026년 09월 30일(수) 15:56
최용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양궁이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다.

최용희, 김종호, 최은규로 구성된 한국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대만에 233-234로 졌다.

앞서 준결승에서 인도에 229-236으로 패한 한국은 이어진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대만에 한 점 차로 석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이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이 종목이 처음 도입된 2014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다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엔드에서 58-59로 밀린 데 이어 2엔드에서도 57-59로 뒤져 합계 점수 3점 차로 끌려갔다.

한국은 3엔드에서 반격에 나섰다. 6발 가운데 5발을 10에 명중시키고 9점 한 발을 추가하며 59점을 쐈다. 대만은 57점에 그치면서 한국은 1점 차로 따라붙었다.

4엔드에서도 한국은 10점 5발, 9점 1발로 59점을 기록하며 역전을 노렸다. 그러나 대만 역시 10점 5발, 9점 1발을 쏘며 결국 한국은 233-234, 한 점 차로 패했다.

한편 한국은 앞서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했고, 혼성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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